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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실시서울지방경찰청(청장 원경환)은, 설 명절을 맞아 全 교통경찰의 역량을 집중하여 터미널·재래시장 주변 및 귀성·귀경길 등에서 교통소통을 원활히 유지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기에 따른 교통혼잡 여건을 단계별로 구분하여 1월 31일까지 1단계는 재래시장, 백화점 등 191개소의 교통 혼잡지역 위주로, 2월 1일부터 6일까지 2단계는 터미널, 고속도로 등 60개소의 귀성ㆍ귀경길 등에서 집중 교통관리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교통경찰(일평균 845명, 교통기동대 포함) 뿐만아니라, 지역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가용경력을 최대한 확보하여 교통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위험행위 중점 단속과 다목적 순찰 강화 등 민생치안 활동도 병행한다.
1단계는 재래시장 주변 115개소, 한시적 주차를 허용할 예정으로 시장 상인회와 함께 주차 허용시간ㆍ방법 등을 준수토록 유도하고,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2열 주차를 예방할 예정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및 상습 정체교차로 주변은 교통경찰, 경찰오토바이 신속기동팀 등을 적극 배치하여 관리하고,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사고 위험행위 중점 단속 및 날치기 예방 등 민생치안 업무도 병행한다.
본격적인 귀성ㆍ귀경이 시작되는 2단계에는 터미널 주변 귀성객 수송용 전세버스 임시 주ㆍ정차 허용구간을 설정하고, 고속버스 진출입로 주변 및 터미널 주차 관리요원·모범운전자 등 배치하여 불법 주정차 예방 등 중점 관리한다.
또한 고속도로 진ㆍ출입로(11개소), 시계 연결 주요도로(8개소) 등 상습 정체구간은 혼잡시간대 경력을 증가 배치하여 꼬리끊기 등 소통 위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설 당일은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국립현충원, 4.19묘지, 망우리묘지, 벽제리묘지 등 성묫길과 도심권 고궁인 한옥마을,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주변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 주변 교차로를 중점 관리한다.
서울 교통경찰은 시민편의 및 교통소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교통 종합상황실을 운용하고 카카오톡(서울경찰 교통정보)과 교통안내전화(700-5000)를 통해서도 정체되는 구간을 안내한다.
한편, 명절기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야간 불시에 음주단속도 실시한다.
서울청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에는 가족을 동반하여 운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운전자들께서는 장시간 운전하게 되면 졸음운전 위험이 높으므로 휴게소 등을 활용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한속도 및 교통신호 준수 등 안전운전을 부탁했다. / 한국경비신문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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