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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악인명구조훈련 실시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장준태 소장)는 10월 17일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변화함에 따라 전라북도 권역에서 등산객 구조를 위한 산악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승무원과 항공구조대원들은 항공구조 능력향상을 위한 실종자구조 탐색과 항공기 제자리 정지비행, 호이스트를 이용한 인명구조활동을 했다.
또한, 가을철에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와 저체온증에 의한 산악사고에 대비하여 환자 상태에 맞는 응급처치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소방청(청장 정문호)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소방헬기 산악구조출동은 2,250건으로 월평균 94건이었다. 10월 중 산악사고 헬기구조 활동은 332건이었으며 월평균은 166건으로 다른 달에 비해 76.5%나 높았다.
특히, 등산객이 많은 봄철과 가을철을 비교해보면 봄철(4~5월) 357건보다도 가을철(9~10월)에는 623건으로 74.5%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산악사고는 가을철이 제일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승무원과 항공구조대원의 인명구조능력을 최적화하여 출동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권역 내 산악사고에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경비신문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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