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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장에 범죄예방 ‘세이프 존’’서울시가 지하철 승강장에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세이프 존’(안전구역)을 만든다.
시는 안전지대 확보, 범죄심리 억제, 자연 감시 증대로 범죄기회를 차단하기 위해 지하철 승강장에‘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 이번 지하철 승강장 셉테드 전략은 심야시간대 여성 승객 배려와 취객 관련 범죄를 막기 위해 안전지대를 확보하고, 음악·조명·마감재 색상 등으로 범죄심리를 억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 시선 감시 기능 장소에 화장실을 배치하고 에스컬레이터 측면에 시야선을 확보하는 등 자연 감시 증대도 감안했다.
또 경찰과 민간 경비업체에 동시 연락 가능한 비상전화, 의자, 후면거울 등이 갖춰지며 주의경고 효과가 있는 색상으로 디자인된 CCTV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여자화장실, 장애인화장실 등에도 비싱벨을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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